이번 방문에서 롱 디망쉐 대사는 쉼터 입소자 10여 명을 만나 한국 생활의 애로사항을 듣고, 코로나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자국 노동자들을 격려하며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롱 디망쉐 대사는 타지에서 오갈 곳 없는 외국인노동자들을 품어주고,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숙식을 제공해주는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 관계자는 "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하겠으며, 외국인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