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추석 제수용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오는 22일까지 농업정책과 유통 특작 담당에서 지역 농 특산품의 사전 주문을 받아 택배로 배송하거나 29일까지 별도의 장소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호국평화기념관 앞 칠곡군농특산물판매장에서 지역 농특산물과 추석선물세트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한다.
백선기 군수는 "특산물 선물세트 판매행사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것은 물론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코로나 예방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언택트 방식의 홍보와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