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월항면 춘종묘에서 베타카로틴 평가회를 개최했다.
베타카로틴참외는 춘종묘 남시춘 대표가 개발한 참멜품종을 개량 참외와 같이 포복재배용으로 개량한 품종으로 일반참외와 비교해 베타카로틴이 82배, 엽산이 2배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베타카로틴(β-carotene)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500여 종류의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색소중의 하나이며, 녹황색 채소와 과일에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활성산소 작용을 억제하여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작용과 암의 발생을 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베타카로틴과 엽산함량이 높은 베타카로틴참외뿐만 아니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껍질째먹는 참외, 소과종 참외 등 다양한 기능성 참외를 발굴 신규시장을 확대해 농업조수익 1조 원 시대를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