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원에서는 기획작품 2020년 구미의 역사 인물 시리즈 일곱 번째 「효성이 지극한 도학자 용암 박운」을 제목의 박운 선생의 일대기 만화책을 발간했다.
구미문화원 기획작품 구미의 옛이야기 만화책 구미의 역사 인물 시리즈는 ①「단종 하위지에게 듣다」 ②「생육신 이맹전」③「사림파의 종사 점필재 김종직」④「청렴 선비 신당 정붕」 ⑤ 「문무겸전 박영」 ⑥「도학의 실천자 김취성·김취문 형제』가 있다.
용암 박운 선생은 관직에 나가지는 않았지만 송당 박영 선생의 문하에서 학문과 의학을 공부하여 높은 학덕을 쌓고 많은 저술을 남기는 것을 시작으로 가난한 주민들에게 의술을 베푸는 등 성리학 학문을 몸소 실현하는 도학 사상을 펼쳐 백성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또한, 부모를 극진히 모신 효행으로 선조임금으로부터 효자정려비를 받은 구미의 인물로 당대 구미 선산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명망이 높았다.
구미의 옛이야기 만화책 구미 역사 인물 시리즈는 구미가 배출한 한국역사에 빛나는 인물의 생애와 업적을 초등학생부터 일반성인까지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만화로 구성한 것으로 구미시 보조금으로 구미문화원이 기획 발간하고 있다.
일곱 번째 '효성이 지극한 도학자 용암 박운'은 전 목원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이면서 중견 만화작가 강촌 임이록 교수가 글을 구성하고 만화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