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월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자기계발프로그램 '스포츠 홈트'를 진행했다.
스포츠 홈트는 코로나로 외부활동이나 신체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내에서도 가능한 홈트레이닝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2회 정도 간단한 트레이닝 동작들을 과제로 제시하면 청소년들은 각자의 가정에서 스스로 운동을 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한 후 SNS를 통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일상생활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스포츠홈트는 비단 학교 밖 청소년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조심스러운 청소년 누구나 참여하기에 좋은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일상과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