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5일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 지역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에서 '2020년 경북농민사관학교 유용곤충활용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코로나 확산세 속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곤충산업 정책방향 △곤충 사육, 생산공정 관리 △곤충 질병관리 전략 △곤충 가공기술과 상품화 방안 △곤충 유통․마케팅전략 등을 주제로 이론 강의와 현장견학을 문제없이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2017년에 처음 개설되어 올해까지 4기에 걸쳐 108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합동 세미나 개최를 통해 교육생과 졸업생간 정보교류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왕식 경상북도잠사곤충사업장장은 "경북이 곤충산업 육성을 위해 생산-가공-유통의 전문화와 규모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곤충생산농가인 교육생 여러분이 함께 함으로써 경북도가 곤충산업의 핵심거점으로 도약하는데 힘이 되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