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칠곡군, 김희열 작가 흙과 불로 빚은 '도자회화'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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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김희열 작가 흙과 불로 빚은 '도자회화'전시회

기사입력 2020.11.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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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김희열 작가는 칠곡군 왜관읍 문화원 2층에서 '흙과 불의 향연' 주제로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도자회화 전시회를 갖고 있다.

김희열 작가의 작품 '말'.jpg

김 작자는 계명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대구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 솔거사생대전 대상을 수상한 중견 작가로 도자와 회화를 접목한 도자회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주목받고 있다.

김희열 작가의 작품 '노송도' (3).jpg

이번 전시회는 강과 나무가 전하는 서정적 이미지와 부엉이 등의 길상(吉祥)의미를 담은 동물은 물론 어머니의 따뜻한 정과 품을 느낄 수 있는 차향, 매화행, 마음차 등의 작품 40여 점이 선을 보인다.
 
오로지 색조와 농담으로만 표현되던 회화를 불과 흙을 이용해 작품으로 창조해낸 김 작가의 혁신적인 시도가 완숙의 경지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도자기 특유의 전시·보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색감 역시 거의 영구적인 새로운 형태의 회화를 만들어낸 김 작가의 혁신적인 시도가 미술계의 관심과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희열 작가의 작품 '나잡아 봐라'.JPG

김희열 작가는 "코로나가 전하는 메시지와 경고를 작품에 담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코로나로 지친 대중들에게 위안과 평온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희열 작가의 작품 '사랑나무'.JPG

한편, 김희열 작가는 지난 2012년부터 칠곡군 동명면에서 외양간을 갤러리로 만들고 지역 주민들에게 미술 체험을 선사하며 인문학 마을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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