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구천면 김일문(58세) 농가가 유산리 일원 약 2ha 논에서 30일 첫 모내기를 시작하며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모내기 품종은 조생종 해담벼와 동진찰벼로 병충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으며 미질이 좋은 품종으로, 기상이변 없이 적기 영농이 이루어질 시 추석 전에 수확 명절 햅쌀용 상품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구천면장은 첫 모내기 현장을 찾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모든 영농 일정이 차질 없이 잘 이루어져 풍년의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며 "농가도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