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4일 경북 도내 시군에서 6월부터 9월까지 분산개최 되는 제59회 경북 도민체육대회 참가 선수 결단식을 가졌다.

이번 결단식에는 도민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성주군 체육의 위상을 대외에 알리고자 굳은 결의를 다졌다.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시부 28개 종목, 군부 15개 종목이 경기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성주군은 군부 15개 종목 중 배구, 볼링, 태권도 등 11개 종목에 250여 명의 선수단을 구성 참가하게 된다.

결단식에서 이종율 성주군 체육회장은 "코로나 국가적인 재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소 운동에 매진하고 대회 전 집중적인 훈련에 선수단의 노고가 많았으며, 최선을 다하기만 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로 이어지리라 믿는다."라고 격려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선수들이 흘린 굵은 땀방울만큼 결과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라며 "성주군의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자부심으로 경기에 임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르되 절대 다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