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이 가야 할 길 정책포럼…지방소멸위기와 대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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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이 가야 할 길 정책포럼…지방소멸위기와 대안 마련!

이웃사촌시범마을,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기조강연
기사입력 2021.06.1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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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9일 지방소멸위기극복 국가대표모델이 추진되고 있는 의성군 이웃사촌시범마을에서 '지방소멸위기와 대안, 경북이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지방소멸대응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1-1)지방소멸대응_정책포럼.jpg

경북도는 청년인구유출, 저출산, 고령화, 수도권 집중 등 다양한 소멸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 분석해 처방책을 마련하고자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

(1-3)지방소멸대응_정책포럼.jpg

이날 포럼의 기조강연자로 나선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인구변화와 대응'이라는 주제를 통해 지방소멸위기를 격차, 경쟁, 집중의 세 가지 측면에서 진단하고, 기업, 일자리 격차, 취업, 교육 경쟁에서 벗어나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진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지방소멸 위기와 대안, 경북이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문명의 전환, 인구 감소, 지방소멸위기의 3중고를 해소하기 위해서 수도권, 대도시에 적합한 사회정책에서 지자체가 중심이 되는 지역개발정책으로 정책전환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위기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있는 박창호 경상북도청년CEO협회 회장은 지역의 청년들은 창업에 도전했다가 실패할 때 재기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소멸의 문제는 단순히 마을과 도시 하나가 사라지는 의미가 아니라 우리 고향의 정체성과 역사가 통째로 사라지는 것이다."라며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지방소멸의 위기상황이 안정적으로 극복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실천적인 대응책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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