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비수도권 코로나 확산과 대구 경북 확진자 확산세에 따라 특별 방역 실천에 돌입했다.

특별 방역 중점과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부서별, 읍면별 방역 강화 ▲지하 영업장 등 자연환기가 어려운 감염 고위험시설 대상 점검 ▲해외 입국자 등 자가격리자 철저 관리 ▲수도권 방문한 성주군민, 방학맞이 귀향 학생 코로나 선제검사 권고 ▲휴가시기 분산, 타지역 방문시 개인방역수칙 준수 철저 등이다.

먼저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자라도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확산으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여야만 한다. 대구 경북 확진자가 증가추세에 있고 델타형 변이바이러스의 빠른 증가세로 마스크 착용은 더더욱이나 지켜야할 기본 수칙이다.

고위험시설, 감염취약시설 방역 강화와 자연환기가 어려운 시설에서는 더 잦은 환기와 마스크착용, 예방접종 권고,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코로나 자가격리자 대응반을 운영해 감염병 의심환자, 접촉자 관리, 해외입국자 이송, 역학조사와 진단검사 실시 등을 신속하게 수행하고, 자가격리자 일대일 전담공무원들은 일일 증상 확인과 무단이탈 상시 모니터링, 무단이탈자 보고 체계 유지로 무단이탈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성주군보건소장은 "군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역 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나 한사람부터 개인방역 철저'라는 마음가짐으로 가정-직장-지역사회가 건강한 성주, 즐거운 성주 만들기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