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을 통해 총 13일 96시간의 스마트모빌리티 분야의 품질관리 전문가 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은 김천상공회의소에서 발굴한 좋은 일자리에 우선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김천의 주요 산업기반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철도 등 스마트모빌리티와 관련 기업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채용 규모를 파악하고, 취업 취약계층인 경력단절 여성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인력을 양성하고 매칭하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다.
30~50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3정5s, 6시그마, QC 7 tool 등 산업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생산 품질관리 지식뿐만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엑셀을 활용한 보고서 작성, 면접, 이미지메이킹 등을 교육해 스마트모빌리티 분야의 품질관리 전문가로서 여성의 산업현장으로 복귀를 돕고 있다.
백영진 과장은 "지역에 기업이 많이 유치되고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고용 취약계층인 경력단절 여성의 활용도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라며 "우수한 인재양성과 적절한 일자리 매칭은 산업경쟁력을 키우고, 나아가 김천의 경제발전과 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률 향상과 일자리 기회 제공을 위해 김천상공회의소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추경 일자리사업으로 위탁받아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