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형 구미시 경제지원국장은 28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방문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주요 성과와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미래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과 각 사업별 본부장을 만나 국책사업추진 현황 점검과 구미시 미래산업발전 논의를 거친 후 본원에 있는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현장, 혁신관, 태양광테스트베드센터, 디스플레이핵심부품 국산화지원센터, 경북과학기술센터 순으로 주요 사업 현장을 확인했다.

분원인 금오테크노밸리로 이동해 모바일융합기술센터, 웨어러블스마트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 5G기반 XR지원센터, IT의료융합기술센터를 둘러본 후 마지막으로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 주요 사업을 보고받았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는 경북형 디지털뉴딜 사업 관련 사업을 발굴 대형 국책과제를 유치하고 지역 신산업 핵심기반 기술 확보를 통한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창형 경제지원국장은 "개발된 제품을 연구개발 성과로만 끝내지 않고 실제 양산화가 이루어 질 수 있는 혁신기반을 마련하고, 신산업 기술이 성공적으로 산업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탄탄한 산업구조를 만들어 지역사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활기찬 구미를 함께 만들어가자."라며 구미시에서도 행정지원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