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 방문자에 대한 출입명부 작성 관리가 추가된 기본방역수칙 적용에 따라 해당 수칙의 빠른 정착을 위해 대형마트 3개소와 전문점 1개소 사전 점검을 했다.
출입명부 시행을 앞두고 수기명부, 안심콜, QR코드 등 사전 준비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휴게공간 이용금지, 시음·시식 금지, 소독현황 등도 추가적으로 점검했다.
김충섭 시장은 "신속한 역학 조사를 위해 출입명부 작성 의무 시행을 하게 되었다."라며 "대형마트 등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 타인과 밀접접촉 위험이 크기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출입명부 작성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