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사설]구미에서 다함께 희망을 노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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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구미에서 다함께 희망을 노래합시다.

독일사무소는 지역기업의 유럽진출 교두보가 된다.
기사입력 2018.11.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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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구미시에서 들불처럼 번져나가는 이념분쟁에서 잠시라도 생각을 바꾸어 보수도 진보도 좌파도 우파도 따지지 않고 기관단체에서부터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자유로워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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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야에 관심을 가지다보니 희망적인 소식도 들려온다. 소문은 나노섬유를 상용화하는 기술개발에 성공한 기업이 조만간 경북도와 구미시 그리고 관련기업과 구미공단 입주를 위한 MOU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 투자MOU를 체결했던 투비링크는 구미 모처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사까지 구미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당초 예정보다 부지면적이 늘어난 가운데 오는2019년 3월경 착공예정에 있다는 소식은 그저 MOU만 맺고 차일피일 미루는 기업과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 또한 반가운 소식이다.
 
독일 볼프스부르크시 WAG 내에 무료로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독일주재 구미통상협력사무소는 구미지역 기업들의 유럽진출교두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자체 예산으로 해외사무소 설립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사실 코트라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역할을 한다고 하지만 대부분 현지인력 채용과 업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인력의 한계가 있어 구체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독일주재 구미통상협력사무소는 지역기업만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상당히 유리하다는 점이다.
 
현재 독일주재 구미통상협력사무소에는 구미시파견공무원 7급 1명과 소장 1명으로 2명이 운영해 나가고 있어 인력충원이 필요해 보인다. 사실 전국241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해외진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독립적인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구미가 유일하기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게다가 장세용 구미시장 일행이 독일을 방문해 ‘구미시 볼프스부르크시 우호도시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EDAG Engineering GmbH의 구미지사 설립에 대해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서 구미지역 기업의 시장 확대로 이어질 밝은 전망을 예고했다.
 
중소기업의 대표는 "우리가 자체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며 "독일주재 구미통상협력사무소는 이러한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샘물과도 같다. 장세용 시장이 이를 더욱 확대시켜 중소기업이 강한 구미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WAG사는 Wolfsburg시와 Volkswagen이 50:50 출자로 설립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서 폭스바겐 등 자동차 완성차기업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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