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립대 자동차과, 입학 동시에 취업 "아우스빌둥"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경북도립대 자동차과, 입학 동시에 취업 "아우스빌둥"

한독상공회의소와 독일식 일․학습병행 인력양성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1.09.28 03:3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경북도립대학교는 27일 오전 대학본부에서 아우스빌둥 직업훈련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1)_도립대_자동차과.jpg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립대학교와 한독상공회의소가 아우스빌둥 직업훈련교육의 체계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3-2)도립대_자동차과_외경.jpg

아우스빌둥(AUSBILDUNG))은 기업의 현장교육과 학교의 이론교육이 결합된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이다.

(3-3)자동차과.JPG

국내에서는 한독상공회의소의 주관으로 독일계 자동차 기업과 협력대학들이 연계해 자동차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3-4)_도립대_자동차과.JPG

교육대상은 특성화고, 직업계 고교 등의 3학년 학생들이며, 이들은 협력대학과 기업에서 총 36개월(이론교육 12개월, 현장실무교육 24개월 병행)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립대학교는 내년부터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교육생으로 선발된 입학생 15명에게 자동차 도장 판금 기술에 관한 이론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졸업 후 전문학사 학위와 독일연방상공회의소의 아우스빌둥 인증서를 취득하게 되고, BMW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우디 폭스바겐코리아 등 독일계 자동차 기업에 취업해 숙련된 전문 인력으로 거듭난다.


스테판 스프로이 한독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아우스빌둥이 기존 자동차 정비 분야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자동차 도장 판금 분야로 확대됐다."라며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모든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아우스빌둥 직업훈련교육 협력대학으로 본교가 참여하게 돼 영광스러우며, 앞으로 한독상공회의소와 상호 협력해 자동차 도장 판금 분야 인력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 구축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뉴스라이프 & www.newslife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뉴스라이프(http://www.newslifetv.com) |  설립일 : 2018년 6월15일  | 발행인 :(주)뉴스라이프 권맹식 | 편집인 : 권맹식
  • (39199) 경북 구미시 문장로 3길6, 401호  | 사업자번호 : 353-88-01051 | 등록번호 : 경북 아 00473호, 경북 다 01514
  • 대표전화 : 054-604-0708  ms9366@hanmail.net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희정 | 후원계좌 농협 301-0235-0385-01
  • Copyright © 2018-2020 newslifetv.com all right reserved.
뉴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