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구미경제연구소 소장은 주)한화 공장 충북 보은으로 이전을 강력히 반대하며, 구미역 등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한 구미시 1공단 소재 직원 360여 명의 주)한화 사업장 충북 보은으로 이전을 결정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구미시는 대기업의 탈구미 현상으로 인구감소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9년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경기 수원 이전, 2020년 LG전자 구미공장 인도네시아 이전 결정, LG디스플레이 구미 비산복지관. 러닝센터 매각 등 구미에 소재한 대기업들이 구미를 떠나고 있다.
이양호 소장은 "구미시에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함에도 침묵하고 있어,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여론조성을 위해 1인 시위를 하게 되었다. 새로운 기업 유치와 구미에 뿌리를 둔 기업에 강력한 지원과 애로사항 해소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주)한화 구미사업장 개요
- 부지 : 8만 9,000㎡
- 생산품 : 유도무기.화포용 신관센서
- 직원수 : 360여명
- 이전시기 : 2022년 하반기까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