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코로나 백신 기본 접종 후 접종 효과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군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이행을 준비하고자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한다.
대상은 75세 이상과 고위험군(노인시설 등)이면서 2차 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한 자로, 오는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기본 접종 당시 버스 16대를 시간대별로 배치, 버스별로 공무원 1명과 봉사자 1명이 탑승해 안내와 확인, 돌봄 등을 책임지고 수행한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본 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한 고령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추가접종을 하게 됐다."라며 "추가접종으로 인한 면역 효과가 큰 만큼 적극적으로 접종에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성군은 18일 0시부터 31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를 유지하며, 사적 모임 인원을 확대해 미접종자 4명, 접종 완료자(접종 완료 후 14일경과) 6명까지 포함해 최대 10명까지 허용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