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스포츠 논단] 위드 코로나 시대, 스포츠는 미래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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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논단] 위드 코로나 시대, 스포츠는 미래를 꿈꾼다.

기사입력 2021.10.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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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코로나의 공포와 위중함에 갇혀 힘든 나날 속 평범했던 일상마저 잃어버렸다. 그 시간이 무려 2년, 지구촌이 텅 빈 공간이 된 것은 누구도 부정 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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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제는 '다시'로 새로운 출발, 희망의 닻을 함께 올려야 할 시점에 있다. 최근 경상북도는 코로나 위기 상황을 뚫고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코로나 확산 우려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개최한 전국체전에서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 하지 않은 안전을 입증해내면서 코로나 극복 방역체계 모텔을 제시하였고, 철저히 대비하면 가능하고 힘을 합치면 할 수 있다는 확인을 한 대회로 평가받는다.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주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지역 내에서 '글로 벌 엘리트스포츠스쿨'이 설립된다는 반가운 소식은 스포츠 강국을 넘어 체육 선진국으로 가는 본격적인 시동인 만 큼, 환영의 소리를 높여야 할 것이다. 자연스럽게 현장 중심으로 일고 있는 체육발전의 움직임에 응원을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세계적인 축구, 골프 선수 양성을 위한 중. 고교 과정의 스포츠전문 대안학교 개교는 새로운 체육의 도전이 될 것이고 변화의 길이 될 것이다.
 
축구와 골프라는 경쟁력을 갖춘 종목의 선택에서 지역을 넘어 전국 각지의 꿈나무들에게 스포츠 클로벌, 희망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체육의 또 다른 스포츠이정표를 밝히는 기회가 될 것이기에 사뭇 기대가 커진다.
 
일찍이 경상북도체육회는 인도네시아 서 자바 주 와 스포츠 MOU(2010년)를 체결하고 체육지도자 취업이란 프로그램과 함께 전지훈련유치를 비롯한 스포츠 관광 등 체육마케팅 정책을 추진해왔다.
 
수많은 올림픽 스타와 국제스포츠 무대의 빛나는 선수를 배출하며 스포츠 경기력의 강국이 된 대한민국의 스포츠를 체육의 수출이란 전략으로 녹여내는 새로운 창조사업으로 도전에 나선 경북의 스포츠외교는 모범적 우수사례로 꼽는다.
 
특히, 2021년 인도네시아 전국체전에서 2016년에 이어 연속 서 자바주가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두면서 경북의 체육 외교는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인도네시아 전국체육대회는 4년마다 개최되며 수도 자카르타를 비롯한 34개 주가 경쟁을 펼친다).
 
또한, 2018 평창기념재단은 평창 동계 올림픽 유산을 계승하고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파라 아이스하키 등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0월 23일부터 12월 19일 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는 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전문체육발전에 기여하는 인재육성 프로젝트로 전국의 청소년 1,000여 명이 참여한다.
 
피겨스케이팅, 파라아이스하키 종목에서 피겨여왕 김연아를 비롯한 국제심판 등 유명스타 스포츠인 들이 커리큘럼을 이끈다. 전국의 청소년 꿈나무와 동계동호인들에게 특별한 기회의 선물이며, 동계스포츠발전의 전환기를 열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사에서 한국스포츠는 국가의 명성을 널리 알리면서 국위를 선양해 왔고 국제무대에서 대한건아 그들은 언제나 그 역할이 빛났었다.
 
국민이 아파하는 어려운 시절의 골프 스타가 보여준  활약은 모두에게 희망의 빛을 쏘게 했고, 나라를 잃은 국난의 위기상황에서는 단결하는 힘을 만들어 가는 불화살 같은 책무를 다해왔다.
 
지금은 코로나의 위기, 수많은 어려움을 딛고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희망의 씨앗이 싹을 튀 워야 할 것이다. “글로 벌 엘리트스포츠스쿨, 스포츠외교, 플레이 윈터 스포츠아카데미” 같은 체육 사업을 통해서도 대한민국의 내일이 키워져 갈 수 있다고 본다.
 
우리 모두가 함께 체육 산업의 창업과 육성개발에 힘을 보태고 지원의 박수를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스포츠평론가, 이학박사 김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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