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2022년에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 1인 가구 등 다분화 가족 형태에 발맞추어,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녀 모두가 평등한 수평적인 지역 문화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맞벌이 가정과 다문화 가정의 증가 추세를 고려한 양육 공백 해소에 부족함이 없도록 아이 돌봄 서비스의 예산 약 22억 원을 투입하고, 자체 군비로 찾아가는 다문화 지원 교육, 달성 다문화 엄마 스쿨 등 다채롭고 새로운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4년에 첫 문을 연 공동육아나눔터가 올해는 국가산단에 2호점을 개소할 예정이고 2023년에는 다사복합행정시설과 교육문화 복지센터 건립과 함께 3,4호점을 연이어 개소하여 공동체 돌봄 문화를 달성군 전역에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한 아동양육비, 명절지원금 등을 28억으로 확대하고, 1천만 원 상당의 관광 상품 이용권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행해 코로나 장기화 어려움 속에서도 한부모 가정 내에 웃음꽃이 지지 않도록 지원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실질적 양성평등이 실현되고,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소외, 차별 없는 나아가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해 여성 친화, 가족 친화 도시조성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