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노바백스 백신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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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노바백스 백신 출하

미국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 SK가 원액부터 완제까지~
기사입력 2022.02.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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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9일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식약처로부터 국가 출하승인을 받은 노바백스 백신의 첫 출하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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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김헌주 질병관리청 차장, 김영균 대구지방식약청장,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 김훈 CTO(최고기술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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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 생산한 노바백스 백신은 코로나 백신 중 합성항원방식으로 개발된 최초의 백신으로, 지난달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거쳐 8일 출하승인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국내 공급을 시작하게 됐다.

노바백스_출하식3(봉인).jpg

이날 출하된 29.2만 회분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200만 회분이 출하되고, 앞으로 정부의 예방 접종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노바백스_출하식4.jpg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미국 노바백스로부터 원액 제조 등 관련 기술을 이전(License-in)받아 안동공장에서 백신을 생산해 왔으며, 정부는 2000만 명분(4천만 회분)을 도입하기로 한 바 있다.

노바백스_출하식5.jpg

합성 항원 방식의 노바백스 백신은 독감 백신, 자궁경부암 백신 등 기존 백신에서 장기간 활용되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회용 주사기(prefilled syringe)로 공급돼 해동 또는 소분 없이 바로 접종할 수 있고, 냉장상태(2~8℃) 보관이 가능해 기존 백신 물류망을 활용해 유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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