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농기원, 약용작물 우량 품종 개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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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약용작물 우량 품종 개발 본격 추진!

기사입력 2022.05.2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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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은 코로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약용작물의 생산성과 기능성을 높이기 위한 우량품종 개발에 나선다.

(3-1)의성작약꽃.JPG

약용작물은 육성품종이 많이 없어 대부분 농가에서 재래종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자가 채종 종자 종근을 사용해 재배하다보니 종자가 섞이고 수량 편차가 심해 생산성이 낮은 실정이다.

(3-2)백지.jpg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올해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약용작물인 작약과 백지의 신품종 개발을 추진한다.

(3-3)고본.jpg

작약은 복통, 위경련의 진정, 진통, 해열, 부인병 치료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백지는 진통, 해열, 소염, 항균 등의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는 감기, 두통, 치통 등의 진통약으로 주로 쓰인다.


현재 작약 재배 농가에서는 분주번식 보다 증식률을 높일 수 있는 실생번식(종자번식)을 많이 이용함으로써 자연교잡종이 많으므로 작약의 생산성 향상과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원료 표준화가 가능한 품종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꾸준히 품종 육성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오미자 대과종(한오미)과 조생종(썸레드)을 품종 출원했다. 2021년에 품종 출원한 고본 1계통(녹향)은 뿌리가 크고 굵어 대조 품종 대비 근중이 8.6% 무겁고 꽃과 종자 수가 많아 증식에 유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약용작물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농가 보급 가능한 품종 개발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라며 "앞으로 작약, 백지를 시작으로 약용 작물의 품종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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