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안동 산불피해지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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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동 산불피해지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변신한다.

복구면적1078ha 중 800ha에 산벚․상수리 등 139여만본 식재
기사입력 2022.05.2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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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안동 풍천․남후 대형 산불피해지를 복구하기 위해 3년에 걸쳐 1078ha에 161억 원 예산을 투입해 경관림, 내화수림대, 경제림, 밀원수, 특용수를 조림하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조성하고 있다.

(1-1)산불피해_복구_전_모습.jpg

지난 2020년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과 낙동강에서 불어오는 돌풍이 만나 순간 최대풍속 9~19㎧의 바람이 산불을 빠르게 확산시켜 209억 원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1-2)산불피해지_조림_현황.JPG

경북도는 산불피해지의 세밀하고 체계적인 복구를 위해 지역주민ㆍ자문위원 등 의견을 수렴해 산불피해지 복구사업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했다.

(1-3)산불피해지_조림현황.JPG

산림의 종 다양성과 건강성 확보를 위해 침엽수와 활엽수를 섞은 혼효림 조성, 주요 시설물이나 대형 산불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화수종을 심은 내화수림대 조성 등 3차년(2021년~2023년)으로 복구조림 계획을 수립했다.

캡처.JPG

1차 연도인 2021년은 공해가 발생하는 고속도로 주변으로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강한 산벚나무, 가시권역인 민가주변 등에는 이팝나무를 위주로 400ha에 59.3만 본을 식재했다.

(1-5)피해복구_전_모습.jpg

2차 연도인 2022년은 내화수종인 상수리나무, 굴참나무을 식재해 산불예방, 대형 산불로의 확산 방지, 가시권역내 경관이 뛰어난 지역에는 산벚나무, 이팝나무 식재, 목재생산 등 경제림 조성을 위한 낙엽송 식재 등 다층적 구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침엽수와 활엽수를 섞은 혼효림으로 400ha에 80.5만 본을 식재했다.

(1-6)피해복구_전_모습.jpg

3차 연도인 2023년에는 가급적 지역주민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밀원수와 특용수인 헛개나무 식재, 능선부를 따라 상수리나무, 굴참나무를 심어 내화수림대를 조성하는 등 278ha에 41.7만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한 순간 부주의로 잃어버린 소중한 산림을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복구하여 미래 세대가 풍요로운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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