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제2차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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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차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 열어

아동학대 유관기관 업무 공유와 현안 논의
기사입력 2022.05.2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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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했다.

(4)제2차_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_회의.JPG

이날 회의는 아동학대 조사 보호 전 과정에서 공동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학대 관련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학대피해 아동보호 인프라 확충, 관계기관 합동 고위험 아동 대상 점검, 경찰 동행출동 등 협력현황, 시군 교육지원청 위(Wee)센터와 학교별 위(Wee)클래스 연계 학대아동 심리회복지원 현황 등 각 기관별 수행 업무와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아동학대는 더 이상 특별․특이한 경우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면 충분히 예방하고 조기에 피해 아동을 발견하고 보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020년 9월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를 구성했으며, 아동학대 대응의 공적 책임 강화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에 따라 지난해 1월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를 당초 6개 기관에서 10개 기관으로 확대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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