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업체,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서 지역 제품 우수성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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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업체,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서 지역 제품 우수성 홍보

농산물가공 경영체 12개 업체…SWEET, SALTY, DRINK로 소비자 취향 저격
기사입력 2022.09.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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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2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지역 농산물가공 경영체 12개 업체가 참가해 우수한 제품으로 홍보에 나섰다.

국제식품박람회_출품(1).jpg

이번 박람회에서는 'SWEET! SALTY! DRINK!'라는 출품 주제로 달콤한 즙‧청‧잼류, 짠 장류, 절임류, 마시는 차류, 식초류 50여 종을 전시해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가공식품 수출액은 69억5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4%가 늘었는데 이는 전체 농식품 수출액의 약 80%에 달할 정도로 강세를 보였다.

국제식품박람회_출품(2).jpg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박람회 진행 기간 중 수출 상담을 사전 신청한 각 경영체들에게는 관심 있는 국가의 해외바이어와 수출 상담 기회와 함께 국내 대형 유통사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농업기술원에서는 가공 경영체들의 지속적인 마케팅 역량 강화와 기술정보 공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이를 현장에 적용해 박람회 등의 행사에서 큰 성과를 보였다.

국제식품박람회_출품(3).jpg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대구국제식품산업전 참가를 계기로 농산물 가공제품들이 더 많은 소비자가 찾게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소비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농가의 소득 증대와 수출 판로 개척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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