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31일 증산면과 대덕면을 시작으로 2023년도 읍면동 순회 시정 설명회를 시작했다.

이번 시정 설명회는 거리 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추진되는 것으로, 민선 8기 주요 시정 설명, 참석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한해 시정 성과와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철도 교통망 구축, 도심 균형 발전 등 주요 시정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읍면동별 현안을 의논하고, 민선 8기 시정에 바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충섭 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 실질적인 원년으로 새로운 시민 행복시대를 열어가야 할 중요한 해다"라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검토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진솔하고 책임 있게 시정을 이끌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읍면동 순회 시정 설명회는 오는 3월 초까지 관내 22개 읍면동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