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국민운동 연합(약칭: 농소연) 출범식이 지난 1일 오후 5시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 라벤더홀에서 개최되었다.

이완영 전 의원이 상임대표를 맡은 농소연은 '국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자에게는 소득 증대를!'이란 슬로건으로 출범하게 되었다.

 

이완영 전 의원은 제20대 국회에서 농해수위원을 역임한 인연으로 상임대표직을 맡고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 농축산물을 애용해 식량 주권을 지키자"라며 "농소연이 지속적이고 항구적인 조직으로 발전해 우리 농축산물이 5천만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로 정착될 때까지 회원들과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사를 맡은 황교안 전 총리는 축사를 통해 "농촌이 바뀌고 변해가야 한다. 농소연이 잘사는 농촌, 건강한 농촌을 만드는 선도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이인제 전 의원은 "국민과 정부 사이에서 농업 분야 과학적인 정책이 빨리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농소연이 가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출범식을 시작으로 농소연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우리 먹거리 애용 국민운동 전개 ▲농산물, 생산 유통 등 토론회 ▲설, 추석 등 명절시 우리 농축산물 선물하기 운동 ▲고향사랑 기부제 활용 등 농촌 소득향상 운동 ▲기업의 ESG 경영실천 유도로 우리 농산물 애용 유도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