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매년 관내 주소를 둔 저소득층 초등학생과 초등학생 4, 5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의료비 지원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동시에 구강 건강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4, 5학년에게는 연 5만 원, 구강 건강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의료비 부담을 겪는 저소득층에게는 연 1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관내 치과(9개소)에 전화예약 방문해 구강 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방사선 촬영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구강 건강이 중요한 시기에 치과 주치의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치료비 부담 경감과 초등학생에게 올바른 치아관리능력을 향상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