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 17일 용암면 기산2리 마을회관 앞에서 기산2리 6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겨울철 화재 위험성이 높은 주택화재의 피해 저감 민간 소방안전 초기 대응체계 구축과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범군민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방문 설치·점검·노후 시설 교체 ▲보급 대상 마을회관 중심으로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 ▲민관 합동 소방안전문화 화재 예방 캠페인 등이다.
안재경 예방안전과장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경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안전한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