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성은 지산샛강생태공원과 형곡공원에 이어 구미시 지속적 노력의 하나로, 시민들에게 건강과 웰빙을 동시에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항공원 맨발길은 기존 산책로 둘레길에 황토 330m와 마사토 285m를 조성했으며, 황토풀장, 황토볼장, 건강지압로, 야간 조명등 40개, 세족대 6개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곳곳에 조명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
우항공원은 산동 확장단지 내 대표 공원으로, 인근에는 1만224세대 아파트 단지와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동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위치한다. 이로 인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함께 공원을 즐기며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심 속 공원에 권역별 맨발길을 잘 유지 관리해 41만 구미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최상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