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곳곳에서 감염병이 발생하는 가운데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바이러스 환자가 총 2천354명 발생하고 1천584명이 사망해 해당 지역과 인접 국가 방문 시 동물이나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개인위생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경북도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 환자가 올해 총 158명 발생, 37명이 사망해 이슬람 성지순례 참가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와 입국자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주로 방문하는 동남아시아는 모기 등에 의한 매개체 감염병(뎅기열, 말라리아, 지카 바이러스)에 주의가 요구되며, 오염된 식수나 비위생적 음식물 섭취 등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세균성 이질, 콜레라 등)도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해외여행은 반드시 출국 2~4주 전에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고, 현지에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할 것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1차 적인 예방 요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