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26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기초수급자 아동 30명에게 책가방 구입비를 지원한다.
초등학교 입학생 책가방 구입비 지원은 기초수급자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기대와 설렘으로 처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달성군에 거주하는 생계․의료급여 기초수급자 중 초등학교 입학생으로 1인당 15만 원씩 현금으로 지원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책가방 구입비 지원사업은 학생 간 격차 없는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자라나는 아동들이 자신감 있게 학교생활을 하며 꿈을 성취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