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자가격리자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자가격리 앱이 스마트폰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을 악용해 스마트폰을 격리장소에 두고 몰래 나가는 사례가 이어지자 마련했다.
이에 군청 안전관리과 자가격리자 전담팀과 칠곡경찰서 경찰관이 자가격리자를 불시에 방문해 격리장소에 없거나 전화 연결이 안 되는 경우 즉시 CCTV 확인 등을 통해 이탈 여부를 확인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 불시점검은 자가격리자 본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칠곡군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것이다."라며 "코로나 빠른 종식을 위해 자가격리자 규정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