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코로나로 시작된 경제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선제적이고 전방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참석자들은 경북도의 코로나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코로나 이후 경북경제의 정책방향과 산업 혁신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신규 확진자 발생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완전한 안정기에 들어갈 때까지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라며 "코로나 이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길을 걷게 될 것이지만 위기는 새로운 기회라 생각하고 새로운 일을 해야 한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 3일 경북도는 중장기 경제활성화 대책 수립과 향후 경제 정책방향 마련을 위해 지역의 대학, 연구소, 교수, 전문가에게 경제정보, 정책대안, 사업 아이디어 등 다양한 제안을 해줄 것을 협조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