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9일부터 21일까지 13일간 대백프라자점, 이마트 경산, 구미, 월배, 포항점, 대구 신세계백화점 등 총 6개 안테나숍에서 코로나 극복 '힘내라 대구 경북 농식품 특판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상대적으로 매출실적이 저조한 슬라이스 버섯, 꿀, 장류 등 일부 품목에 대해 1+1로 특별판매 한다. 16일부부 20일까지, 5일간은 3만원 이상 구매고객중 매일 선착순 20명씩 건강식품등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가 개최되는 안테나숍은 제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뿐 아니라 소비자 반응과 트렌드를 파악해 생산자가 시장 친화적으로 상품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설된 전략점포다.
판매되는 제품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원료로 개발된 6차산업 제품으로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 인증을 받은 경영체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특별판매전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업인과 6차산업 경영체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에서 준비된 행사로 고통은 나누고, 희망을 더 하는 착한소비 행사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