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코로나로 재택근무에 들어가는 직원을 활용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코로나로 발생한 농촌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취지다.
코로나 여파로 농촌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재택근무 직원을 활용한 농촌일손돕기 추진은 경북도의 농촌인력 수급대책에 대한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경북도는 4월~6월 농번기 인력수요가 증가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되면 23개 시군과 유관기관, 산하기관, 군부대 등과 본격적인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