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9일부터 재난 긴급생활비를 289가구에게 1억7천400만 원을 1차 지급한다.

재난 긴급생활비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소득과 재산을 조사하며, 1차로 289가구를 결정해 이번에 지급하게 되었다. 이후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소득 재산 자료가 회신 오는 대로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재난 긴급생활비지원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이 되고, 상품권 사용으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당부했다.

재난 긴급생활비는 기준중위소득 85%이하(4인가구 403만 원이하) 가구에 가구원수에 따라 1인 50만 원, 2인 60만 원, 3인 70만 원, 4인이상 80만 원을 차등 지원하며, 이는 상품권으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