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천시,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시민공청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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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시민공청회 열어

스포츠 특화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민 목소리 듣다
기사입력 2020.06.0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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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2일 오후4시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2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를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김천문화원 송기동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 된 공청회는 개회, 내빈소개, 유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보고, 패널토론, 질의·응답, 시민의견수렴 순으로 진행 됐다.

 

공청회 발표자인 한국정부조달연구원장 주노종 박사는 상무축구단 유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발표에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1천460여억이 발생하고 세계 스포츠 정책 트렌드와 국가 스포츠 육성정책과도 부합하는 프로스포츠사업을 김천시가 중장기적으로 접근하면 스포츠도시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발표했다.

 

이어서 진행 된 토론에서는 손범규 한국중고탁구연맹회장이 좌장으로서 토론을 진행 했다. 토론자로는 백성철 김천시의회 부의장, 최용남 외식업중앙회 김천시지부장, 이순식 참여자치 김천시민연대 공동대표, 최진호 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장, 도춘회 스포츠산업과장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백성철 김천시의회 부의장은 "스포츠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동력이 될 수있다고 말하며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또한 긍정적일 수 있지만 경기침체에 따른 재정부담의 문제도 있다."라는 의견을 밝혔고,

 

최용남 외식업중앙회 김천시지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김천시 2천300여개 업소 중 500개업소가 휴·폐업상태고, 나머지 업소도 어려운 상황에서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보유한 김천시가 상무프로축구단을 유치해 외부 유동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이순식 참여자치 김천시민연대 공동대표는 "상무 유치를 우려하는 사람이 많다. 14만 인구의 도시에 실업팀 운영도 만만치 않은데 상무축구단 유치는 실효성이 없으며, 구도심, 혁신도시, 농업분야에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최진호 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장은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로 상주에서도 브랜드가치 향상으로 농산물 판매 증대 효과를 보았다."라며 "우리도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해 유치를 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운동장 인근에 상설 농산물 판매소 설치 건의도 했다.

 

마지막으로 도춘회 스포츠산업과장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이지만 코로나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는 지역경제활성화와 김천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하며, 김천의 미래를 위한 투자다."라며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를 추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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