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9일 수년간에 걸친 지역의 주요 현안이었던,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설립이 교육부에 의해 최종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영천시의 적극적인 건의와 협의를 바탕으로 이철우 지사와 국회의원의 대정부 건의와 긴밀한 지원 활동이 최종 인가되는 큰 성과를 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주요한 최종 확정단계에서 코로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를 통해 직접 정세균 총리와 유은혜 교육부총리에게 건의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부지 7만8천239.8㎡, 건축면적 1만4천300㎡으로 로봇 융합 전문기술인력 300명을 양성을 위해 총사업비 325억 원을 투입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사업개요
‣ 위    치 : 경상북도 영천시 화룡동 989번지 외 1필지
‣ 사업기간 : 2015∼2019(5년간)
‣ 사 업 량 : 부지 78,239.8㎡, 건축면적 14,300㎡
‣ 학교규모 : 로봇 융합 기술과정 300명 (학위과정 200명, 전문기술과정 100명)
‣ 총사업비 : 325억 원 (국비 222, 시비 103)

 

이번 설립인가를 계기로 오는 9월 신입생 100명을 모집 2021년 3월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되면 침체․위기에 처한 지역의 산업 현황 근로자들의 교육, 인력양성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최근 최대 이슈인 정부의 휴먼 뉴딜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위기를 또 다른 도전정신으로 극복해야 할 시점이다."라며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를 통해 4차 산업 전문기술 인력양성이라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