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29일 오후 2시 김천시의회 의장실에서 용감한 시민의식으로 인명구조 3명의 의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5월 19일 오후 감천터널에서 비틀거리며 주행중이던 차량을 발견한 김천시민 3명과 소방공무원은 함께 차량을 정차시킨 후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해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조치하고, 구급차와 경찰차 도착 전까지 추가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정리까지 하는 안전조치로 찬사를 받았다.
김세운 의장은 남다른 용기와 헌신으로 김천시민의 긍지를 드높이고 밝은 사회 만들기에 귀감이 된 시민 3명에게 감사패와 꽃을 전달하며 김천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세운 의장은 "위급한 상황에 본인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고 선뜻 행동으로 나서는 것은 정말 하기 어려운 일이다."라며 "의인들의 선행으로 생명을 구하고 김천시민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었다. 김천시민의 마음을 모아 감사드린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