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시 30분 그랜드하얏트인천 이스트 타워에서 국내외 언론인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 기자회견 질의응답에서 국가 간 갈등의 해결 방법을 묻자! 이 대표는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전쟁이 일어나면 꽃 한 번 피워보지 못한 젊은이들, 심지어 학도병까지 전쟁터에 나간다"라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이어 "이제 전쟁 종식 평화선언문 UN 상정을 할 때가 됐다고 본다. 평화를 사랑하는 지구촌 가족이라면 누구나 협조할 일이니 많은 도움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정영민 부장은 "결국 분쟁 당사자 대부분은 지도자고, 이들은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다"라며 "지도자들이 HWPL에 시민사회가 평화를 위한 목소리를 내도록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한다"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