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4일 경상북도 주관 2024년도 지방 세정 종합평가 시상에서 22개 시군 중 전체 1위인 대상으로 기관 표창과 시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성주군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6년 연속 지방 세정 종합평가에서 수상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 세정 종합평가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실적,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수 확충 실적, 제도개선과 특수시책 추진 등 세정운영 전반 24개 지표와 각종 발표대회 입상, 민원 처리, 홍보 등에 대한 가감산 6개 항목 2023년 지방 세정 운영 전반 평가로 이루어진다.
성주군은 2023년 지방세 징수율 97.5%로 최근 3년간 평균 징수율 97.7%에 달하며, 지방세 세수 추계 정확도는 99.67%로 거의 만점에 가깝다.
지방세 제도개선 및 특수시책 평가에도 좋은 점수를 얻었으며, 재산세 과세자료 정비 철저, 법인 세무조사를 통한 지도 점검 강화, 타 시군과 차별화된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활동 전개 등 세수 확보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우선 납부하신 주민들의 협조와 직원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지방 세입 증대를 위한 고민과 함께 다양한 세정서비스 제공 및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