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호 자유한국당 구미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구미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구미 수출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업들의 수출촉진과 어려운 지역 경제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수출지원센터는 수출을 희망하는 구미지역 기업 또는 단체의 해외 전시회, 글로벌시장 개척, 수출 컨설팅, 마케팅 교육, 대내외적 지원 등을 담당하게 함으로써 지역기업을 성장시키고 내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에 있는 기업들이 줄도산 위기에 처해있다며, 여러 통계치를 살펴보면 기업 경영 지표는 현재 최악 수준에 이르렀다."라며 "구미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기업 지원에 대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실제 구미의 수출 80%를 담당하는 대기업 투자 위축, 주력품 경쟁력 약화와 미·중무역 분쟁으로 인한 대미 수출, 대중 수출 등 수출실적 하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신종코로나 사태로 인한 악재가 겹치면서 기업들의 경영 악화가 계속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 일꾼으로 당선이 된다면 수출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기업 경영 지원을 확대하고 수출회복을 위한 경영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혁신경제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