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의성군,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8일 의성문화회관에서 '2020년 제9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북은 귀농․귀촌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으로 올해 6월까지 60세 이상 인구는 1만6천984명이 유입된데 반해, 청년인구는 2만3천80명이 유출됐다.
월급받는 청년농부, 스마트팜 등 청년창농 기반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청년주택 건립 등 청년이 돌아와 살 수 있는 정착기반을 착실히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국가적으로도 인정받아 각종 굵직한 정부 공모사업(지역발전투자협약사업 91억, 도시재생뉴딜80억)과 행정안전부의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최우수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