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일 전자의료기기 제조혁신의 중심역할을 담당할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 개소식을 갖고 첨단전자의료기기 개발과 사업화를 본격화한다.
경북도는 G타워의 입주율 제고를 위해 IT, BT기업의 업종 다각화와 국내외 의료기기 기업유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입주기업은 이전지역에 따라 내년 말까지 임대료가 차등지원 되며, 의료기기 품목 인허가, GMP 인증지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보유 분석 장비 등 사용료 감면, 원천핵심기술, 상용화기술 개발지원 등 각종 기업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국내 의료기기 산업은 올해 코로나 확산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산업으로 K-방역, K-바이오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료기기 시장은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어, 이를 기회 삼아 경북의 전자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