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23일 구미시 사곡동 87가구를 대상으로 민방위 교육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보급행사의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화재 초기 연기를 감지해 화재 사실을 알리고 초기 진화하기 위한 기초적인 소방시설이다.
행사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사곡동 화재취약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