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0일 신규농업인 교육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지난 7월 5일 개강했으며, 매주 월·금요일마다 농업인이 알아야 할 기초 상식, 작목별 재배기술, 귀농인 지역 융화 방안, 유통과 경매장 현장학습 등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전반을 14회, 56시간에 걸쳐 교육했다.
의성군은 귀농인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체험마을과 귀농인의 집을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 중이며, 영농기반확충을 위한 보조사업, 영농기술이 부족한 초보 귀농인을 위해 기초영농기술교육, 1대 1 과외교육, 지역민과 갈등 해소를 위한 융화교육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통계청 발표 2020년 귀농인 규모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더위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비해 10% 높은 84%의 수료율을 보여준 신규농업인 교육생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말씀을 드리며,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성공적인 귀농의 꿈을 이루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