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물벼 매입 규모는 300톤(40kg기준 7천500포)으로 효령면에 소재한 영풍산업사를 통해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 산물벼의 경우 중간정산금(3만 원/포대)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연말까지 이루어진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환산 추후 결정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올해는 출수기 잦은 비로 목도열병이 발생해 수확량이 줄어드는 농가가 많았다."라며 "힘든 여건 속에서 땀 흘려 농사 지은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 매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