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3.1 독립 만세 운동 100주년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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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독립 만세 운동 100주년에 즈음하여~

기사입력 2019.02.2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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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도산 안창호 선생은 미국 한인회 초청 강연에서 "여러분! 우리 동포 간에 사랑이 부족하면, 우리가 무엇을 준비하고, 또 무슨 활동을 하든지 다 헛되고 말 것입니다."라고 말씀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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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구미비전포럼 조신흥 회장

 

나라를 위해서는 서로 사랑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는 선생의 말씀이다. 지금 이 나라의 지도자와 정치인들이 귀담아 들어야 하는 말이 아닐까? 이 나라 위정자와 정치인들은 사랑 없이 국민을 위한다? 나라를 위한다? 함부로 말하고 있지는 않을까?
 
성서 로마서 13장 8절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고린도전서 13장1절 "무슨 일을 하든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꽹과리와 같다"
 
사랑 없는 마음으로, 국민과 나라를 말하는 정치인과 온갖 지도자들의 진실은 뭘까? 그 마음  속에 탐욕 외에 무엇이 있을까? "녹은 쇠에서 생기지만 차차 그 쇠를 먹어 버린다." 이와 마찬가지로 마음이 옳지 못하면 그 마음이 사람을 먹어버린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피를 토하며 말한 사랑이 어떤 것인지 우리 모두 깊이 성찰해 보기를 바라며, 김진홍 목사의 글을 소개 한다.
 
韓國이 處한 實相
보수도, 진보도, 중립도,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를 주장하는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이면 꼭 읽어보고 함께 고민해 보자. 祖國(조국)을 眞情(진정) 사랑한다면 좌우 이념(理念)을 초월해서 생각해 보자.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대한민국은 日本으로부터 해방 되었다.
 
같은 時期에 많은 식민지국가가 구미열강(列强)으로부터 독립하고 유엔에 가입해 독립국가로 새 출발했다. 그리고 불과 半世紀가 넘게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新生國 중 유일하게 경제대국이 되고 민주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발전은 여기가 끝이다. 이제부터는 내려갈 일만 남았다. 그 이유와 원인을 알아보자.
 
1. 발전의 限界와 모순(矛盾)
무릇 역사는 부침(浮沈)이다. 强國 로마도 망했고, 몽골제국도 사라졌다. 거대한 중국은 제국의 흥망사(興亡史)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발전의 피로(疲勞)가 너무 빠르다.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렸다. 흘러내리는 술에, 나라는 취해 비틀거린다. 내부 모순(矛盾)으로 나라는 左右 종횡(從橫)으로 갈라지고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지만 스스로 망하는 자는 버린다.
 
2. 근로의욕의 상실(喪失)
성경(聖經)에 일하기 싫은 자는 먹지도 말라고 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거꾸로 가고 있다. 일 하지 않는 자에게 마구 퍼주고 있다.
 
북한에 퍼주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되면 일하는 자만 바보가 된다. 국민은 감나무 아래 누어서 입만 벌리고 있으면 된다. 이것을 고상한 말로 "무상복지"라고 한다.
 
3. 이념(理念)의 혼란
이념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이상(理想)을 실현하려는 생각과 사상이다. 공산주의도 지상낙원을 꿈꾸며 가꾼 이념이다. 그러나 그것은 70년의 역사적 실험으로 확실하게 실패(失敗)했다. 지금 유일하게 남은 공산국가가 하나 있다. 북한이다.
 
그러나 알고 보면 북한은 많이 변질(變質)된 공산국가다. 그들은 피폐했던 과거 朝鮮末의 王朝국가로 완벽하게 回歸하고 있다. 그들의 왕조는 이미 3代 세습의 틀을 완성했다. 백성은 섬김이 아니고 착취의 대상으로 전락(轉落)했다.
 
전혀 돌보지 않은 山河는 거의 사막으로 변했다. 백성은 상시(常時)적으로 굶어서 난장이로 DNA가 변했다. 이것이 그들이 꿈꾸었던 지상낙원의 현주소다. 그들은 다 포기하고 핵무기 하나에 集中해 勝負를 걸고 있다.
 
그것은 "위협용"과 "自爆用"이다. 위협으로 實利를 취하되, 안 되면 너 죽고 나 죽자는 벼랑 끝 전술(戰術)인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을 편드는 우리 종북(北)세력이다. 이것이 바로 북한이 믿는 도끼이다. 이들이 있는 한 북한은 변하지 않는다.
 
4. 무너지는 성이론(性倫理)
망하는 나라의 말기(末期) 증상으로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성문란(性紊亂)이다. 긴 얘기가 필요치 않다. 이것은 다 알면서 모르는 척들 하며, 자신은 아니라고 손사래를 친다.
 
요즘 동성애(同性愛)가 화두(話頭)다. 그것을 법으로 自由化 하잔다. 나는 묻는다. 왜 하나님은 사람을 男女로 구분 창조하셨을까? 또 묻는다. 그러면 종족보존은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이것에 해답이 없다면 그것은 인류의 자멸(自蔑)로 이어진다.
 
5. 부정부패
이것은 기회(機會)를 선점(先占)하려는 노력이다. 또는, 노력을 하지 않고 果實만을 따 먹으려는 공짜심리이기도 하다. 이것에 물들면 아무도 일을 힘들여 하지 않는다. 그곳에는 불법(不法)과 편법(便法)만이 대접을 받는다.
 
그곳에서 준법(遵法)은 비웃음의 대상으로 전락한다. 그러니까 정상인과 非정상인의 위치가 바뀐다. 나라가 망하는 조건에 빠지지 않는 단골손님이다.
 
6. 국민건강
우리는 半세기 前만해도 배가 고팠다. 배가 나오면 양반이고 풍채가 좋다고 부러워했다. 그러나 지금은 전 국민의 비만(肥滿)화가 진행 중이다.
 
그 무서웠던 세균성질환은 이미 백신으로 거의 정복했다. 암(癌)도 조만간에 극복할 날이 가까웠다. 이제 남은 것은 성인병(成人病)이고 유전성 질환이다. 혈압, 당뇨는 현대인의 기본질병이 되었다. 더 심각한 것은 체력저하다. 허우대만 멀쩡했지 알고 보면 속빈 강정이다.
 
7. 인구감소
대한민국은 좁은 국토에 인구가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급격히 인구가 줄고 있다. 출산율의 저하와 고령인구의 증가는 세계적이다. 인구감소에 따른 여러 不利한 조건들을 얘기한다. 그런데 문제는 복원력(復原力)이 없다는 것이다.
 
자연은 스스로의 치유능력이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인구감소는 그것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이제 가족개념이 바뀌고 있다. 직계(直系)만 있고 방계(傍系)가 없어진다. 이모, 삼촌, 조카가 없어진다. 자녀는 나 홀로 큰다.
 
거기에는 배려(配慮)나 협조(協助) 라는 개념이 자라지 않는다. 그것이 사회현상으로 번지면 국가라는 공동체는 골다공병(骨多孔症)이 걸린다.
 
그런데 더 고민해야 하는 이유는 해결책(解決策)이 없다는 것이다. 애국심만으로는 子女를 더 낳지 않는다. 共同사회가 "空洞"사회로 변한다. 이것이 대한민국만의 문제가 아닌 인류(人類)의 문제가 된다면, "인류의 종말(終末)"은 문 앞에 와있는 것이다.
 
8. 민주주의
우리는 민주주의를 그렇게 알았다. 공산주의에 맞선 완벽한 민주주의라고.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한다. 나라가 시도 때도 없이 선거에 몰입(沒入)한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선거는 부정부패의 온상(溫床)이 되었다.
 
더 웃기는 것은 "민주화"라는 괴물(怪物)이다. 이것은 萬能이 되었다. 강도(强盜)가 민주화유공자가 되고, 폭력(暴動)이 민주화운동이 되어 가담자(加擔者)는 각 종 혜택을 누린다.
 
배 타고 놀러가다가 사고로 죽은 자들도 有功者 자격을 달라고 한다. 광장에 모여 촛불을 들면 그것도 민주운동이란다. 이것은 나라의 등골을 빼먹자는 찰나(刹那)적 利己主義의 本質이다.
 
이것을 속된 말로 하면 "먼저 먹는 놈이 임자다"가 된다. 이런 사회는 짐승들이 사는 "정글사회"인 것이다. 이곳에서 살려면 인간은 짐승으로 변해야 한다. 즉 인류사회는 문을 닫아야 하는 것이다
 
* 이상의 얘기는 다른 나라가 아니고 대한민국이 처(處)한 상황이다.
 
여기서 작심(作心)하고 방향전환을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국운은 대한제국 같은 멸망의 길로 들어선다. 분명히 대한민국의 國運은 쇠(衰)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녹은 쇠에서 생기지만 차차 그 쇠를 먹어 버린다."
 
이와 마찬가지로 마음이 옳지 못하면 그 마음이 사람을 먹어 버린다. 祖國을 眞情 사랑한다면, 스스로와 후손을 생각한다면, 자발적 國民啓蒙운동을 해야 한다.
 
포럼 "새 구미의 비전" 회장 조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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