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구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축제가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다.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은 레저스포츠의 저변확대와 활성화 도모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16년부터 개최하는 행사로서 2016, 2017년은 서울, 2018년에는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2019년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업무협약 체결식(2019년 5월 31일 서울올림픽공원 파크텔)

 
구미시는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 행사들이 서울과 부산이라는 레저스포츠를 위한 기반시설과 이용객 등 인프라가 성숙되어 있는 대도시에서 개최되어 왔고, 이번 개최지 공모에서도 유력한 대도시들과의 경쟁에서 이들을 제치고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구미가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은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이라는 육상, 수상,항공 레저스포츠를 한 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기반시설과 일하는 산업도시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정주도시 구미로 나아가고자 하는 시민들의 레저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열망 때문이다.

축제 개최장소인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은 구미시 지산동, 양호동, 고아읍에 걸친 면적 약 64만평, 길이 4.5㎞에 달하는 공원시설로서, 종합경기장, 축구장, 야구장 등 9개 종목 42면의 체육시설과 캠핑장, 물놀이시설, 수상계류장,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이 있는 구미시민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이다. 

     [사진2]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전경

 [사진3]  대회 및 체험 종목

[사진4]  축하공연과 부대행사